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의무 가입할 필요는 없지만, 스쿨존 내 어린이 상해·사망 사고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 시행 이후 필수 보험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주로 교통 사고 처리 지원금(형사 합의금), 변호사 선임비, 벌급 미용 등 형사적 책임에 따른 비용을 보장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 가입자 2500여 만명 중 5명에 한 명꼴로 가입하고 월 1만원 내외의 보험금을 지불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천차만별의 운전자보험료를 내고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 젊은 세대
젊은 세대는 모바일로 손쉽게 보험을 가입하면서 꼭 필요한 보장만 넣어 가입하면서 보험료를 낮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모바일로만 가입을 받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은 가입자중 2030세대 비율이 62%로 절반이며 가입자들의 월평균 보험료 중 가장 높은 구간이 7000원으로, 매달 1만원이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특약으로 비싸지는 보험
하지만 대면 가입을 선호하는 5060세대의 경우에는 '운전자 상해보험'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종합보험에 가입하면서 이런저런 선택 보장이 덧붙여져서 월 보험료가 수만원씩 높아지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계사뿐 아니라 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보사들의 홈페이지의 '운전자보험'을 확인해보면 상해 보장이 주계약이고 운전자 보장 내역은 특약으로 들어가 있는 상품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보험 업계 관계자는 운전자보험을 새로 들지 않고 갖고 있는 종합보험이나 자동차보험에서 운전자 보험을 보장하는 특약을 넣는 것도 보험료를 아끼는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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