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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고령층을 위한 민간임대주택 실버스테이

대한민국은 65세 이사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고령층을 위한 주택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LH는 중산층 고령자의 시니어타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고령자 주택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목차

고령층을 위한 민간임대주택 실버스테이

 

 

헬스케어리츠 도입

LH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헬스케어 리츠는 경기 화성시 화성통탄 2지구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시니어주택 2550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의료, 업무, 상업, 문화 시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헬스케어 리츠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주식을 공모 상장해 민간 자금을 끌어와 시니어 타운을 건설하고 운영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형태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지난해 4월 부동산 개발회사인 엠디엠플러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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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테이 도입

실버스테이는 공공이 지원하는 부지에 민간 기업이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고령자 특화 서비스와 복지 시설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민간임대주택입니다.
민간 노인복지주택은 자녀와 함께 거주할 수 없지만, 실버스테이는 가족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버스테이 주요 내용

입주자격: 만 60세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소득·주택 소유 여부 무관)
임대료: 인근 실버 주택 시세의 95% 이하, 계약 갱신시 5% 증액 제한
시설: 무단차 바닥 설계, 미끄럼 방지 등 고령자 특화 설계 적용
서비스: 식사, 청소, 세탁 등 생활 지원 및 응급 안전 서비스가 제공

 

 

실버스테이 사업 내용

실버스테이 최초 사업 지구인 구리갈매역세권은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725가구(실버스테이 300가구 이상)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업자의 취득세와 재산세를 50~100% 감면하고, 기금 출자와 융자 확대를 통해 초기 사업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으로 사업 리스크가 적습니다.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되고 정부 지원으로 사업 여건이 좋아 이번 공모에 건설사, 자산운용사 등 27곳이 지원한다고 합니다.
사업자는 다음 달 중순 결정될 예정입니다.

 

올 하반기에도 경기 의왕, 파주 등에서 약 600가구를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라고 하니 관심을 두고 살펴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