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르신 무료치매검사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개 자치구와 함께 ‘치매 집중 조기검진’을 실시합니다.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서울시는 5월을 ‘치매 집중 조기검진의 달’로 지정하고, 치매안심센터·동주민센터·노인복지관 등에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운영합니다.

검진은 자치구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목차

• 대상자 및 검사 방법
• 조기 발견이 주는 이점
• 치매안심센터의 연계 서비스

 

 

대상자 및 검사 방법

이번 검진은 2024년도에 치매 검진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운영 시간 내에 검진 장소(치매안심센터, 동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를 방문하면 됩니다.

보다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치구별로 확인 가능합니다.

 

서울시 치매 조기검진 일정 확인하기

 

조기 발견이 주는 이점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 악화를 늦추고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 치료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도 줄이는 효과가 큽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은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의 연계 서비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검진을 통해 발굴된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에게 정밀검사, 전문의 상담, 인지건강 프로그램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입니다.
서울시는 이처럼 예방부터 치료, 가족 돌봄까지 아우르는 치매 통합지원 체계를 통해 치매 극복 도시로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