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5년 6월 4일부터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를 본격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는 시민이 개인 컵을 사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매장의 자체 할인(100원 이상)에 더해, 서울시가 추가로 300원의 서울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정책으로, 환경 보호와 소비자 혜택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현재 참여 매장은 스마트서울맵과 네이버지도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목차
개인 컵 사용 시 포인트 받는 방법
① 서울페이 회원가입
② 개인 컵 지참 후 음료 주문
③ 서울페이 앱으로 결제
④ 약 1주 후 포인트 자동 적립 (잔당 300원)
서울페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시민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일반 결제 시에도 동일한 혜택(3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금액은 서울시가 매장에 정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참여 매장도 혜택! ‘텀블러데이’ 운영 지원
서울시는 제도 참여 카페를 위해 월 1회 ‘텀블러데이’ 운영도 지원합니다.
이 날에는 개인 컵으로 음료 구매 시 최대 2,500원 할인(최대 50잔) 혜택이 제공되며, 할인된 금액은 서울시가 매장에 정산합니다.
텀블러데이를 통해 고객 방문을 유도하고, 환경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므로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습니다.
참여 매장 신청 방법과 조건
○ 모집기간 : 2025년 5~12월(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 신청요건 : 서울페이 가맹점으로 자체 개인컵 할인제를 운영하고, 포스기 할인 설정 가능한 카페
○ 지원내용 : 참여 카페에 한해 개인컵 사용 시민 서울페이포인트 지급 (잔당 300원 지원, 1인 지급한도 7만원, 25.12.31. 지급종료)
○ 신청방법: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제출
○ 문의 : 에코허브 02-573-2220
서울시는 2023년부터 개인 컵 할인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약 12만 개의 일회용 컵 감축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포인트제는 보다 많은 시민과 매장이 함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일회용품 없는 생활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한 작은 선택, 지금 여러분의 커피 한 잔으로 시작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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