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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스타필드마켓3호점으로 리뉴얼한 이마트동탄점

수도권 남부의 대표 신도시 동탄에 위치한 이마트 동탄점이 18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007년 개점 이래 지역 대표 대형마트로 자리 잡아온 이마트 동탄점은 ‘스타필드 마켓’이라는 혁신적 콘셉트를 도입해 7월 31일 정식 오픈했습니다. 이는 기존 이마트 매장에 휴식과 체험, 쇼핑을 결합한 공간 혁신 모델로, 동탄점은 스타필드 마켓의 세 번째 매장입니다.

 

 

목차

 

스타필드마켓3호점으로 리뉴얼한 이마트동탄점

 

3040 가족 고객을 위한 맞춤형 공간

이마트는 동탄점의 주 고객층이 3040세대 가족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분석 결과 해당 세대 비중이 61%로 전체 이마트 평균보다 높았고, 이에 따라 여가와 체험 수요를 반영한 공간 재구성이 이뤄졌습니다. 총 5,580평 규모의 매장을 1층 이마트, 2층 커뮤니티 공간, 3층 키즈 및 식사 공간으로 나누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동선을 세심하게 설계했습니다.

 

 

쇼핑 효율을 높인 1층, 휴식과 만남의 2층

1층 이마트는 기존보다 약 26% 축소된 2,280평 규모로, 핵심 카테고리인 일렉트로마트·토이킹덤·올리브영 등을 집중 배치해 효율적인 쇼핑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입점한 ‘로운 샤브 프리미엄’ 뷔페는 고물가 시대의 가성비 외식 수요를 겨냥한 신규 콘텐츠입니다.

2층은 스타필드 마켓의 시그니처 공간인 북 그라운드(167평)를 중심으로 스타벅스와 소규모 브랜드들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입차 후 도보로 바로 진입 가능한 구조도 인상적입니다.

 

3층은 키즈와 식음, 생활 편의 복합 공간

3층에는 어린 자녀를 위한 놀이 공간 ‘키즈 그라운드’와 함께, ▲다이소(379평) ▲유아 휴게실 ▲여성 및 키즈 패션 브랜드 ▲F&B 식당가가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스타필드 안성에서 인기를 끌었던 ▲‘천향’(중식) ▲‘사토 규카츠’(일식) ▲‘삼맛 종합분식’ 등 트렌디한 맛집이 입점해 있어 쇼핑과 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동반 쇼핑

동탄점의 또 다른 특징은 스타필드 마켓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펫모차, 켄넬 등을 이용해 2층 공용 공간과 북 그라운드 입장이 허용됩니다(단, 3층 키즈존은 제외). 이마트는 이를 테스트 운영 후 다른 스타필드 마켓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기존 점포의 스타필드 마켓 전환 효과는 입증된 바 있으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이러한 공간 혁신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