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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세계헌혈자의날 헌혈 방법 알아보기

다가오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헌혈 전후에 유용한 팁과 유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행동인 만큼, 사전 준비와 올바른 지식이 중요합니다.

 

 

목차

 

세계헌혈자의날 헌혈 방법 알아보기

 

헌혈 전 준비사항

헌혈을 계획하고 있다면, 헌혈 전날과 당일에는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가 필수입니다. 기름지고 무거운 식사는 피하고, 가볍게 식사를 하고 헌혈장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빈속에는 헌혈이 어려울 수 있으니 공복 상태는 피하세요. 또한, 당일 커피나 에너지 음료, 과도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감기 기운이 있다면 헌혈은 미루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헌혈 가능 조건 체크

대한적십자사 기준, 만 16세 이상~만 69세 이하의 건강한 사람이면 헌혈이 가능합니다. 단, 체중은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합니다.
최근 1년 이내 수술, 문신, 치과 치료 여부도 확인 대상입니다.
해외 여행 이력이나 질병 이력 등은 사전 문진 과정에서 꼼꼼히 체크되며, 헌혈 전 간단한 혈압, 체온, 혈색소 검사도 시행됩니다.
개인에 따라 일시적으로 헌혈이 제한될 수도 있으니, 방문 전 대한적십자사 헌혈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문진 예약을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바로가기

 

헌혈 후 주의사항

헌혈 직후에는 5~10분간 자리에 앉아 안정을 취하고, 제공되는 간식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헌혈 부위는 압박 밴드를 3~4시간 유지하고, 당일에는 무리한 운동, 사우나,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이 느껴지면 즉시 휴식을 취하고, 상태가 지속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헌혈의 집에 문의하세요.

 

헌혈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

세계 헌혈자의 날은 자발적 무상 헌혈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수혈용 혈액의 상당 부분을 국내 헌혈에 의존하고 있어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전혈, 혈장, 혈소판 등 자신의 상태에 맞는 헌혈 유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1회 헌혈로 최대 3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