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오픈

이마트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개점하며, 미래형 리테일 매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고덕점은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파일럿 운영을 거친 ‘푸드마켓’ 포맷의 본격 확산 모델로, 약 5년 만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신규 점포입니다.
특히, 장보기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그로서리 경쟁력을 극대화한 ‘넥스트 이마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목차

• 1만3000개 상품으로 채운 정통 푸드마켓
•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테마 존
• 신도시와 복합상권 타깃 전략이 반영된 매장
• 서울권 출점 본격화

 

 

1만3000개 상품으로 채운 정통 푸드마켓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지하 1층에 총 4925㎡(1490평) 규모로 입점했으며, 직영 면적의 약 95%인 3471㎡(1050평)에 무려 1만3000여 개의 식품 상품을 배치해 압도적인 구색을 갖췄습니다.

 

 

특히 신선식품 10대 품목(삼겹살, 목살, 전복, 바나나 등)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글로벌 가든', 'K-흑돼지', '연어의 모든 것', '프레쉬스낵' 등 21개 전문 특화존을 운영해 차별화된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테마 존

고덕점은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저속노화, 웰니스, 프리미엄 간식 등에 집중한 테마 존을 신설했습니다.
축산 코너의 ‘K-흑돼지’, 수산 코너의 ‘연어 존’은 전문성과 신선함을 겸비했고, 델리코너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테이스티 픽' 메뉴와 일일 구움 베이커리 '밀&베이커리'가 눈에 띕니다.
또한, 신상 수입 젤리와 비스킷을 구성한 '스위트 스트리트', 국내 최대 규모의 '치즈 플리즈'는 식품 쇼핑의 재미를 더합니다.

 

신도시와 복합상권 타깃 전략이 반영된 매장

고덕점은 2030 유입이 많은 복합쇼핑몰 내 입지와, 3040 중심의 신도시 거주 특성을 고려해 신선식품과 즉석 델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상용품 균일가존에서는 치약·클렌징폼 등 120여 개 생필품을 1990~5990원 균일가에 제공해 가성비 쇼핑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도 충족합니다.
이는 상권과 고객층의 정밀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푸드마켓’ 전략의 일환입니다.

 

 

서울권 출점 본격화

이마트는 올해 2월 ‘트레이더스 마곡점’에 이어 4월에는 고덕점까지 서울 지역 내 두 곳의 신규 점포를 오픈했습니다.
이는 2012년 이후 13년 만의 서울권 연속 출점이며, 수성점을 포함하면 최근 4개월 새 3개 점포를 연달아 개점한 셈입니다.
향후 인천 트레이더스 출점도 예고된 가운데, 이마트는 본업 중심의 외형 성장과 오프라인 유통 경쟁력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