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드라이브 코스 추천

추운 겨울이 가고 오락가락하는 기온과 함께 봄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꽃봉우리와 더불어 무거운 옷을 내려놓고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하면서 기분 전환을 시도해보는 좋은 시기인것 같습니다.

 

 

여러 코스가 있겠지만 서울에서 가깝고 봄바람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알아보겠습니다.

 

 

남한산성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로 길을 따라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멋진 드라이브 코스 추천합니다.
남한산성IC를 통해 진입하면 벚꽃이 가득한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고 성남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벚꽃이 만개한 도로를 지나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 근처 맛집은 오리백숙, 닭백숙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많이 있습니다.
직접 만든 손두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한식당들도 유명합니다.
또한 성곽 근처에는 한옥 분위기의 전통 찻집이 있어 차 한잔하며 벚꽃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서해 대부도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대부도를 추천합니다.
시화방조제, 탄도항, 대부도 해안도로, 방아머리 해수욕장 코스로 즐기면 좋습니다.
탄도항 근처는 낙조가 아름다우니 일몰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맛집으로는 대부도가 바닷가이기때문에 조개구이 & 해산물 음식점 위주로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가평 삼회리 북한강로 벚꽃길

신청평대교에서 양평군 서종면까지 이어지는 강변 도로를 추천합니다.
대부분 직선으로 이어져 시원하게 달리기 좋으며 신천평대교에서 삼회리 큰골에 이르는 구간이 벚꽃 터널을 선물합니다.
곳곳에 개나리와 진달래까지 피어나 완연한 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형 카페들이 즐비한 곳으로 다양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