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은 꽃가루를 비롯하여 황사와 미세먼지,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날씨로 인해 알레르기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우리나라의 꽃가루 알레르기는 봄, 가을에 주로 많이 발생합니다.
봄철 꽃가루는 주로 자작나무, 오리나무, 참나무 등 수목 화분들이 가을철에는 잡초 화분, 특히 돼지풀, 쑥, 환삼덩굴 화분이 주요 원인이며 8월부터 10월 초까지 날리게 됩니다.
최근에는 황사,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이 꽃가루 성분과 결합해서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물질로 변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차
꽃가루 알레르기란?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눈이나 코로 들어왔을 때, 면역 시스템이 해로운 물질로 잘못 인식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증상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눈, 코, 입, 귀의 가려움
눈의 충혈과 눈물
피로감
알레르기 예방법
꽃가루 심한 시기 확인합니다.
꽃가루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알레르기 예방법이니 온라인 접속을 통해 주기적인 확인이 필요로 합니다.
국립기상과학원 > 기상기후이야기 > 알기쉬운 기상이슈 > 꽃가루 메뉴에서 꽃가루 달력 및 오늘의 꽃가루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실내 환경 관리를 합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 중의 꽃가루를 제거합니다.(환기는 꽃가루 농도가 낮은 시간에 짧게 진행합니다.)
주기적으로 실내 바닥, 침구류와 가루를 청소합니다.
침구류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섭씨 60도 이상의 온수로 세탁합니다.
생활 습관 관리를 합니다.
늦은 오후나 비 온 직후 등 꽃가루 농도가 낮은 시간대에 야외 활동을 합니다.
마스크, 안경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 꽃가루 흡입과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옷을 털어 꽃가루가 실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막습니다.
외출 후 바로 옷을 갈아입고, 깨끗이 씻어 꽃가루가 유입되지 않도록 위생 관리를 합니다.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계절이 다가오는 게 반가우면서도 반갑지 않은 현상들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미리 준비하셔서 봄철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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